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원 양구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, 추진한다. 23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출산, 양육, 실업, 노령, 장애, 질병, 빈곤, 사망 등의 위험으로 인해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. 중점 발굴대상은 ▲국가,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▲행복e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·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▲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또는 사람 등이다. 이들에게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지원(생계비, 의료비, 연료비, 주거비 등),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(간병, 주거환경 개선, 난방비 등) 사례관리 사업 지원(연료비 지원) 등이다. 양구군은 이·반장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우체국, 경찰서, 봉사단체 및 기관 등 민간부문과도 협력해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