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나선다.
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5년 이상 근무자의 1인당 복지수당을 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. 5년 미만 근무자도 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.
도비와 시군비 125억6천400만원을 투자하며, 923개소에 근무하는 7천281명을 지원한다.
도는 앞서 모든 종사자의 안전보장 강화를 위해 매년 4천600만원을 들여 9천140명을 대상으로 1인당 5천원의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.
또 자유롭게 휴가를 내고 교육 등을 다닐 수 있도록 2억7천900만원을 들여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.
15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함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등 각종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.
도 관계자는 6일 "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지속해서 개선해 시설 종사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"고 말했다.